
‘월드클래스 퍼포머’ 엑소 카이가 첫 솔로 투어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점령했다.
‘2025 KAI SOLO CONCERT TOUR
공연에서 카이는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Wait On Me’(웨이트 온 미), ‘Adult Swim’(어덜트 스윔), ‘Walls Don’t Talk’(월스 돈트 토크), ‘Pressure’(프레셔) 등 네 번째 미니앨범 발표곡부터 ‘음’, ‘Reason’(리즌), ‘Peaches’(피치스), ‘Vanilla’(바닐라), ‘Rover’(로버), ‘Bomba’(봄바) 등 역대 솔로곡, ‘으르렁’, ‘Tempo’(템포) ‘전야’, ‘Love Shot’(러브 샷) 등 엑소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게다가 이날 공연장을 빈틈없이 채운 현지 팬들은 카이의 무결점 퍼포먼스에 “Born to perform”(타고난 퍼포머)라고 감탄하며 흥겨운 모습으로 포인트 안무를 따라함은 물론, 카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든 한국어 문구의 슬로건과 메시지 보드를 든 채 열띤 환호성을 보내고 큰 목소리로 떼창을 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카이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고 첫 솔로 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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