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한과의 1:1 대화 도중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가 또 한 번 감정의 소용돌이를 불러왔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분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한과의 단둘만의 대화에서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23기 옥순이 예기치 않게 눈물샘을 터뜨린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한은 11기 영숙과 23기 옥순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옥순을 찾아가 1:1 대화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방 안에서 마주 앉아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미스터 한은 “우리가 서로 어느 정도는 느낀 게 있다고 생각한다. 대화도 잘 통한다”라며 23기 옥순과의 호감을 확인했다. 이어 “다음에 주어질 선택이 최종 선택이라 본다. 난 마음을 분명히 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대화가 이어지자 23기 옥순은 “난 사랑을 확인한 순간 바로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건보다 내 마음이 먼저다”라고 말하며 연애관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자 미스터 한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정사와 금전 문제 등 속 깊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나는 20대 후반 이후로 제대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늘 마음에 걸렸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결혼하면 인생의 파도가 여러 번 칠 텐데, 그걸 함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면서 울컥했다. 그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은 옥순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어버렸다. 두 사람은 대화 도중 함께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감정에 휩싸였다.
눈물의 대화 이후 옥순은 다른 출연자들과 어울리며 웃는 모습을 보였으나, 옆에 있는 미스터 한을 바라보다 갑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어 화장실로 향한 옥순은 또다시 눈물을 터뜨리며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그녀가 느낀 복잡한 심경과 변화가 무엇인지, 또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전환점이 찾아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미스터 한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연은 그의 진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또한 평소 강한 모습으로 자신을 지켜온 23기 옥순이 눈물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은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두 사람이 눈물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아니면 감정의 차이로 또 다른 갈림길에 서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6%, 분당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3기 옥순과 미스터 한의 눈물 어린 대화는 11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