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진이 ‘태풍상사’에서 X세대 대표 주자, ‘배송중’ 역으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세상이 끝난 듯 암울했던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를 지켜낸 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생존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진은 ‘파인: 촌뜨기들’, ‘소년시대’, ‘신병’, ‘애마’ 등에서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꾸준히 신스틸러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연기와 특유의 개성으로 차세대 '대세 신스틸러’라는 호평을 얻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X세대 감성과 레트로 무드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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