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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블랑쉬로 연기 변신

김연수 기자
2025-09-09 1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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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블랑쉬로 연기 변신 (사진 출처: 한다감 인스타그램)


배우 한다감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한다감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연극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다감은 화사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채 단아하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연극에 대해 아직 말씀을 안 드린 것 같아서 드디어 말씀드립니다~”라는 말로 주인공 ‘블랑쉬’ 역을 맡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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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블랑쉬로 연기 변신 (사진 출처: 한다감 인스타그램)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1947년 발표한 대표 희곡으로 몰락한 남부 귀족 여성 블랑쉬의 삶을 그린다. 특히 블랑쉬가 동생 스텔라와 그 남편 스탠리와 함께 살며 벌어지는 갈등과 파멸을 다루고 있다. 

한다감은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기로 환상과 현실, 인간의 욕망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공연 오셔서 저에게 에너지 좀 주세요. 열심히 준비해 멋진 작품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블랑쉬 다감 언니, 다음 달에 만나자”, “연극 연습 응원합니다” 등의 따뜻한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한편, 한다감은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MC로 활약하며 개인 유튜브 ‘한다감의 한다감’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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