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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인만, 부동산계 임영웅 자처 근황 (라스)

한효주 기자
2025-09-09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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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라디오스타’ 김인만 (제공: MBC)

‘라디오스타’에 부동산 전문가 김인만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토크와 웃픈 일화들로 시선을 모은다. 그는 방송 첫 경험부터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현실 시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예능감과 전문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오는 1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함께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인만은 20여 년간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온 전문가로, 각종 매체와 강연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왔다. 특히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김구라와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김인만은 부동산계 ‘임영웅’을 자처하며 최근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흑역사 중 하나로 부동산 예측 실패로 인해 형과 의절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그는 “‘2017년 마리텔’에서 김구라 씨가 계속 꼴등 했잖아요. 그때 제가 나가서 우리 2등 했잖아요”라며 방송 첫 경험을 떠올린다. 이어 “그때가 제 방송 인생의 시작이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최근 대출 규제 강화와 관련해 “부동산은 결국 심리 싸움입니다. 집값은 내려도 사람 마음은 잘 안 내려가요”라는 현실적인 코멘트로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 김인만은 웃음과 전문성을 동시에 선사하며 ‘현실 아빠’들의 고충을 대변한다. 김인만을 비롯한 네 명의 아빠들이 어떤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낼지는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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