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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언니 “인플루언서 선입견 有… 선한 영향력 전달하고 파” [화보]

이현승 기자
2025-09-09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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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패밀리’의 수장 은지언니(본명 이은지)가 bnt 스튜디오를 찾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양국의 인플루언서들을 잇고 있는 은지언니가 모처럼 후배들이 아닌 본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본래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답게 능숙한 포징과 의상 소화력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최근 인플루언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뷰티 사업까지 론칭한 은지언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을 이끄는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려는 책임의식이 돋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은지언니가 지금껏 걸어온 발자취와 향후 목표를 톺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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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언니는 회사 지향점을 두고 “첫 번째 목표는 인재 양성이다. 아카데미를 더욱 글로벌하게 키우고 싶다. 임원진들이 모두 다국어가 가능하다 보니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국 활동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현재의 입지를 더 공고히 다져서 한국에서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들과 중국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동남아, 미국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에게 ‘마노패밀리’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엿볼 수 있었다. “수강생 출신 시니어 모델들 박다인, 김리원이 ‘욜로’라는 시니어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또 수강생 출신들이 모여 ‘마노퀸’이라는 팀명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고 있다. 공구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업이 바쁜 터라 개인 여가 시간은 좀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은지언니는 “쉬는 시간이 생기면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유튜브를 보는 게 전부다. 유튜브는 진용진의 채널을 자주 본다. ‘없는 영화’의 팬이다. 나도 그런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달갑지 않은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있다. ‘마노패밀리’는 인플루언서 그룹으로서 단순히 말초적인 관심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료급식, 유기견 구호 등 많은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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