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김연자와의 특별한 듀엣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로 올여름 감성의 정점을 찍으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1일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고 버전(Go Ver.)’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주시 버전(Juicy Ver.)’이 청량한 에너지와 산뜻한 무드를 담았다면, 이번 ‘고 버전’은 화사한 비주얼과 여유로운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일상의 평온한 풍경 속에서 자유로운 무드를 위트 있게 풀어낸 영탁은 컷마다 다채로운 수트 스타일링으로 멋스러운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진지한 눈빛 뒤에 숨은 유쾌함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이번 콘셉트 포토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영탁과 김연자의 첫 듀엣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에서는 두 팔을 벌린 채 무릎을 꿇고 하늘을 우러보는 영탁과, 하늘 위에 떠오른 듯한 김연자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탁은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14일 가사 포스터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콘텐츠,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등 풍성한 콘텐츠들을 예고하며 새 싱글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음원 공개까지의 여정을 특별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영탁의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된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되어 팬들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영탁과 김연자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한 ‘주시고’가 올여름 음악계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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