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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4’ 아스트로 MJ 데뷔골

박지혜 기자
2025-07-07 0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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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4’ 아스트로 MJ 데뷔골 (사진: JTBC)

그룹 아스트로 MJ가 '뭉쳐야 찬다4'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MJ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에서는 리그 무패 첫 선발로 출전하며 경기 내내 남다른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그 무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와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리그 시작 후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한 MJ는 "긴장이 많이 되지만, 한 골 넣을 수 있다면 골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보겠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경기에 나섰다.

치열한 중원 싸움 속 MJ는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비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상대의 압박으로 경기의 주도권이 'FC파파클로스'로 넘어가던 전반 18분, 이용우의 패스를 받은 MJ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데뷔골을 기록했다.

첫 선발과 동시에 데뷔골을 터트린 MJ는 "첫 선발 출전인 만큼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엄청 했던 것 같다. 이런 결과를 얻게 되니 신기하고 팀원들한테 감사하다"는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MJ의 선제골 활약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꾼 '라이온하츠FC'는 히카리의 멀티 골을 추가로 최종 3:1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첫 선발 출전에 데뷔골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MJ가 앞으로 '뭉찬4'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J가 속한 아스트로는 지난달 3년 만에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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