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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안세호, 오정세와 티키타카 ‘악역 케미’

이다미 기자
2025-07-07 1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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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안세호, 오정세와 티키타카 ‘악역 케미’ (제공: JTBC ‘굿보이’)


배우 안세호가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로 ‘살벌한 빌런캐’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

안세호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민주영(오정세 분)의 ‘악의 카르텔’ 핵심 멤버이자 조선족 칼잡이 백가(백석춘) 역으로 분해 치열한 액션부터 악역 케미까지 캐릭터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매 장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민주영을 도와 강력특수팀에 맞선 백가는 잔혹하고 악랄한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통제 불가한 빌런의 폭주를 펼쳐냈다. 윤동주(박보검 분)와 김종현(이상이 분)의 차를 쫓아 살벌하게 칼을 휘두르는 백가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백가와 ‘악의 축’ 민주영의 티키타카 악역 케미도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인성시에 캔디를 유통하기 위한 민주영의 은밀한 지시와 이를 통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는 백가의 찰떡 호흡은 악의 카르텔의 균열을 예고하며 일촉즉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안세호는 백가라는 인물의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해 자비 따위는 전혀 없는 ‘빌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인물의 결을 살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새로운 매력 빌런의 얼굴을 제시하며 대체 불가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없어서는 안 될 남다른 존재감으로 개성 만점 ‘빌런즈’ 매력캐로 등극한 안세호가 백가의 모습을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안세호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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