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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 핑크빛 저녁 시간

박지혜 기자
2025-07-07 0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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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 플러팅 오가는 저녁 식사 (사진: KBS)

'오래된 만남 추구'가 출연진들의 매력 어필과 '플러팅'이 쉬지 않고 오가는 저녁 식사 시간을 공개한다.

7일 방송하는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이하 '오만추')에서는 취향 데이트를 마친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오만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저녁 시간을 갖는다.

'오만추'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인연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신봉선은 미리 준비한 당근 라페로 자신의 손맛을 자랑하고, 요리가 취미인 박광재는 '찐친' 정호영 셰프에게 배운 레시피대로 비빔국수를 준비한다. 요리에 진심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다른 이성들에게 의외의 매력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왁스는 집에서 챙겨온 '엄마표 집 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인다. 그와 첫 번째 데이트를 즐겼던 이상준은 왁스의 곁을 계속 맴돌면서, 요리 도우미를 자처한다. 특히 이상준은 왁스가 끓인 된장찌개를 맛본 뒤 자신만의 스타일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저녁 식사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이기찬은 준비해 온 건반을 꺼낸다. 그는 건반 연주와 함께 자신의 데뷔곡 'Please'와 대표곡 '감기'를 열창한다. 이기찬의 본업 모멘트에 여자 출연자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한 여자 출연자는 "이기찬이 노래 부르는 순간의 분위기가 로맨틱했다. 그 노래로 인해 이기찬을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고백한다.

멤버들의 솔직한 마음도 공개된다. '오만추' 멤버들은 눈을 감고 '사적으로 단둘이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알아본다. 과연 몇 명이나 카메라 없이 데이트하고 싶은 이성이 있다고 대답했을지, 예능과 진심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오만추' 멤버들의 마음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미션도 '오만추' 멤버들에게 전달된다. 바로 이 밤의 끝을 함께 하고 싶은 이성에게 전화를 걸어 둘만의 대화를 나눠 보라는 심야 전화 데이트 미션이다. 전화 데이트에 성공해 핑크빛 '썸'을 이어갈 커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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