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조은애’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권한솔이 지난 7화 방송부터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반전 모습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촬영 현장 ‘러블리 모먼트’가 느껴지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조은애’는 삼간택이 취소된 후 양아버지 ‘조병무’(김영웅 분)에게 “양반첩을 사도, 타고난 운명까진 바꿀 순 없는 모양이구나”란 말을 듣고 상처를 받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하인에게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오로지 ‘차선책’(서현 분)만을 챙기는 ‘이번’(옥택연 분)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등 복잡 미묘한 ‘조은애’의 심리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처럼 ‘조은애’ 캐릭터의 베일에 싸인 반전의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이 더해진 가운데, 권한솔의 온앤오프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서 권한솔은 외유내강 ‘조은애’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짐과 동시에 밝고 청량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손하트를 하는 등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대체불가한 한복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은애’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권한솔이 ‘조은애’ 캐릭터와 착붙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 배경을 짐작하게 했던 것.
권한솔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권한솔 배우는 ‘조은애’ 캐릭터를 맡아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면서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동료, 제작진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촬영장 내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속 ‘조은애’의 반전 모습과 비밀, ‘이번’, ‘차선책’, ‘정수겸’과의 관계에서 보여줄 ‘조은애’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이 극의 어떤 판도를 뒤바꿀지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대외적으로 비치는 ‘조은애’의 모습과 인물이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갈등 사이 간극을 유연하게 그려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권한솔 배우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