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6년 4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12일과 26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정부·여당, 휴일 강제휴무 재추진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완화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기 불황 장기화에 더해 대형마트 규제까지 강화될 경우 산업 경쟁력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이 멈춰설 위기를 맞았다.
10년 넘도록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 이어지고, 그 사이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마트 업황 자체의 미래 성장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서울 중구의 대형마트들은 이제 일요일에 쉬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된다.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악구도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고시하고, 매주 주말 정상 영업하고 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중구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의무 휴무일을 바꾼 것이다.
또한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부산지역 기초단체 상황을 종합하면 10개 구·군이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2·4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부산 강서구는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동구와 사하구, 수영구도 이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업계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30~40%의 지자체는 대형마트 휴업일을 평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2023년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경기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청주시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대형마트 휴무일을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제철 토마토 균일가전’을, 롯데마트는‘PB 페스타’ 행사를, 홈플러스는 ‘PB '심플러스'(simplus)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철 토마토 균일가전
'어린이날 페스타' 장난감 60% 할인
먼저, 이마트는 제철 토마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큼달콤 토마토 균일가전'을 오는 22일까지 연다.
행사 기간 방울토마토(600g)는 3천980원에, 더달콤 스테비아 대추방울(550g)은 5천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대추 방울토마토(1㎏)와 토마주르 토마토(750g)는 각각 7천980원에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또 직접 개발한 '리코마토' 신상품도 선보여 할인 판매한다.
리코마토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함량을 세 배 이상 높여 속까지 붉은 색감을 구현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봄 제철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중고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셜벤처 '코끼리 공장'과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세척과 수리 과정을 거쳐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기부는 전국 이마트 매장 고객만족센터 할 수 있다. 다만 원목 소재 장난감과 인형, 30cm 이상 대형 장난감 등 일부 품목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장난감을 기부한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는 어린이날 장난감 할인 쿠폰을 포함한 4종 쿠폰팩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부된 장난감은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 소셜벤처 '코끼리 공장'을 통해 전문 세척과 수리 과정을 거친 뒤 재포장돼 전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레고, 티니핑, 포켓몬 등 인기 장난감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포켓몬 30주년 기념 △포켓몬 체인징 피규어 △포켓몬 프라모델 등 포켓몬 캐릭터 상품은 최대 20% 특가에 제공한다.
'플레이모빌 큐피드와 악마'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60% 할인하며, 레고 스타트팩, '레고 마인크래프트 네더 포털 매복' 등 인기 레고 상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프린세스 티니핑 하우스 △산리오 리틀미미 시나모롤 카페 △닌텐도 스위치2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PB 페스타’ 29일까지
‘오늘좋은 숨결통식빵' 2천원대
롯데마트는 29일까지 대표 PB(자체브랜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 ‘PB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초가성비 상품을 확대해 실질적인 체감 할인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고물가 기조 속 증가하는 집밥 수요를 반영해 스타 셰프와 협업한 가정간편식(HMR) 신상품을 선보이는 등 PB 상품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ℓ)’는 18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00㎖당 188원꼴로 수입 멸균우유 수준의 단위 가격을 자랑하는 초가성비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원유 업체와 사전 기획 물량을 준비했으며, 우수 원유 농가 선별과 특허 공법 적용을 통해 품질 또한 높였다.
‘오늘좋은 초코우유·딸기우유·바나나우유(각 200㎖)’는 개당 500원, ‘오늘좋은 떠먹는 요거트 3종(각 80g×4입)’은 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포테이토·어니언 씬 크래커(각 75g)’는 각 500원, ‘오늘좋은 그린애플·그레이프 스파클링 제로·복숭아 아이스티 제로(각 500ml)’는 각 780원에 판매한다. 반찬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오늘좋은 하루한팩 사각어묵(160g)’과 ‘오늘좋은 실속한팩 사각어묵(320g)’은 각각 1000원, 2000원에 선보인다.
생활용품 역시 균일가 혜택을 적용했다. 100% 천연펄프로 제작한 ‘오늘좋은 3겹 300매 티슈’와 ‘오늘좋은 3겹 포켓 미니티슈(6입)’는 각 1000원에 판매한다.
건강 식재료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저당 식품도 새롭게 준비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오늘좋은 땅콩 100% 피넛버터 2종’은 4990원에, ‘저당 단백질바 미니(144g)’는 29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생식빵을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선보인다.
'오늘 좋은 숨결통식빵'을 2천원대에 전 점에서 판매한다. 베이커리에서 생식빵이 8천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가격도 크게 낮췄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 제품을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으로 출시하며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다음 달 말까지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홈플러스, PB '심플러스'(simplus) 행사
'태국산 신선란'(30구) 5890원에 판매
홈플러스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PB '심플러스'(simplus)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델리, 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으며 고객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특히, 심플러스 아메리카노(500mL)를 비롯해 콩나물, 감자칩, 보리차 등을 각 특가 판매한다. 19일부터는 위생 검사를 마친 '태국산 신선란'(30구)를 재고 소진 시까지 5890원에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은 '서해안 꽃게'를 반값에, '홈플델리 파스타'를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봉지라면 3개 9990원 행사를 진행하며, 두부, 올리브유 등 식재료부터 텀블러, 경추 베개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인기 완구 특가전도 전개한다. 레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며, '시크릿쥬쥬 역할놀이'는 65%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프린세스 캐치티니핑', '뽀로로', '또봇' 등 인기 완구도 대폭 할인한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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