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브랜드 므아므(MMAM)가 선보인 컬렉션은 실험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므아므 컬렉션 무대는 패션티비코리아와 대구한의대 이선미 교수가 협업한 국내 최초 멀티센서리 패션위크로, 아트홀 전체가 마치 거대한 사쉐(Sachet)로 변모했다.
특히 이선미 교수는 쇼의 컨셉에 맞추어 직접 조향을 맡아 런웨이 현장에 오드 퍼퓸으로 담아낸 므아므의 시그니처 ‘넘버10’을 완성했다. 강인함과 리더십을 상징하는 이 향은 ‘팀을 이끄는 히어로의 향’으로 개발되어 관객의 감각을 사로잡으며 이번 쇼의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한편 이번 협업을 진행한 패션티비코리아는 글로벌 패션 미디어 네트워크 FashionTV의 한국 파트너로, 패션쇼·브랜드 협업·예능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 패션·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파리, 밀라노, 뉴욕 패션위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패션·미디어·투자를 잇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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