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억 원의 저예산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극장가에 기적의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신명'이 누적 관객 76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했다. 이에 '신명' 측은 관객들의 진심 어린 호평을 담아 특별 제작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명'의 흥행은 그야말로 '관객이 만든 기적'이다. 개봉 초기, 15억 원이라는 저예산과 열악한 상영관 상황 속에서도 오직 작품의 힘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만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켜왔다. 특히 최근 초대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히려 주말 관객 수가 증가하는 역주행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신명'의 놀라운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신명'을 선택해주시고, 자발적으로 N차 관람과 입소문을 통해 영화를 지켜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저희가 관객 여러분께 드리는 작은 보답이자 감사의 편지다.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신명'의 기적 같은 흥행 레이스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저희 역시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관객들의 힘으로 76만 명을 돌파하고 본격적인 역주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신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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